지구상의 인간이나 동물, 식물같은 생명체를 미시적으로 계속 파헤쳐보면
세포가 있고 핵과 미토콘드리아, DNA배열, 나중엔 원자, 분자, 소립자, 쿼크...등등...
끝 없이 초미세한, 우리 신체를 이루고 있는 설명하기 힘든 존재들로 뭉쳐져 있잖아요?우리들 신체가?
마찬가지로 우주라는 존재는 지구, 태양계, 각종 성운, 우리은하, 그 외 다른 초거대 행성들과 은하계들....
인간이란 존재가 절대 그 전체를 파헤칠 수 없는 존재인 우주.....
과학게시판에 좀 미신적인 이야기를 적어서 좀 죄송하긴 한데요, 성리학에서 인간을 하나의 우주로 본 것이 어쩌면 맞는 말일 수 있는게
어쩌면 우주는 하나의 유기체일 수 있지 않을까요?
그리고 우리들 하나하나 역시 우리 몸 속 우리가 절대 규명해내기 힘들 정도의 미세한 존재들에게 있어서 하나의 거대한 우주일 수 있지 않을까요?
프렉탈 이론에 비춰볼때에도 이러한 망상에 근거를 받춰준다고 생각이 드네요.
혹시 저같은 생각을 한 사람이 과거나 현재, 혹은 미래에 있긴 했겠죠?
아님 제가 비정상이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