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제이콥 랭스톤이라는 이름을 가진 8살짜리 남자아이가 중국 변두리의 논밭에서 깨어났습니다.
어떻게 그리고 왜 중국에 와있는지 알 수 없습니다.
여권도 신분증도 없는 제이콥.
입고 있던 빨간 옷에 미국 미주리 주의 야구팀 이름이 쓰여져 있었고,
그렇게 제이콥은 미국 이민국 직원에게 맡겨집니다.
중국에서 미국으로 보내질 때까지 한마디도 하지 않던 제이콥.
이민국 직원에게 자신이 미주리 주에 있는 아카디아에 산다고 전합니다.
아카디아의 실종자 명단에 "제이콥"은 없다고 통보받았지만,
이민국 직원은 일단 아이를 데리고 집을 찾아가 보기로 합니다.
잃어버린 아들을 찾았으니 이제 걱정하지 말라는 이민국 직원의 말에
자신의 아들은 32년 전에 죽었다고 말하는 헨리 랭스톤.
그 때, 제이콥이 'Daddy!'를 외치며 그에게 달려가 안깁니다.
행복한 제이콥.
사실 제이콥은 32년 전에 강에 빠져서 죽었습니다.
그의 고모는 제이콥을 살리려고 물에 뛰어들었다 함께 죽었다고 보도 되었네요.
하지만 제이콥은 바로 어제 일처럼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었습니다.
모두가 알고 있는 것과는 반대로 제이콥이 강물에 빠진 고모를 구하려다가 물에 빠졌고
그 후, 아무 기억이 없다고 말합니다.
DNA 테스트를 해 본 결과, 제이콥은 랭스톤 부부의 아들이 맞았습니다.
32년 만에 아들의 얼굴을 쓰다듬어 보는 엄마.
제이콥과 고모의 묘.
아이가 정말로 부활했다면 32년 전에 이곳에 안장된 시체는 어떻게 된 것일까.
본문 내용은 1회 초반부이고, 바로 어제 2회 방영했어요.
전체적인 분위기는 약간 어둡습니다.
오래 전에 죽은 사랑하는 사람이 살아서 돌아온다면 어떤 기분일까요
많이들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