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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9시 50분쯤 격은 일입니다.
게시물ID : panic_6579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무한머거
추천 : 0
조회수 : 99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3/18 10:36:21
 
우선 직딩입니다. 이렇게 글쓰는거는 실험실에 저혼자 있고 팀원들은 전부 사무실에 있기때문에 또 말안하고 가만히 있으니깐 계속 소름돋아서 씁니다 ㅜㅜ
 
방금전에 격은 일입니다
 
일의 특성상 실험실에 2중문이 많고, 2중문중 복도와 연결된 첫번째 문은 거의 창문이 달려있어요
 
제가 저희팀에 막내라 테이블 청소나 자제 관리같은걸 하고있는대요
 
오늘도 1층에 있는 실험실을 확인하러 내려갔습니다. (실험실에는 실험있을때에는 사람들이 있지만 평소에는 3층 사무실에서 작업하십니다.)
 
불도 꺼져 있고 아무도 없는거 같아서 이어폰 끼고 첫번째 문을 열었습니다.
 
근대 뭔가 하이톤으로 제이름부르는 소리 같은게 났어요 그래서 복도를 봤는대 아무도 없고해서 문이 녹슬어서 끼익거린건가 하고 그냥 안으로 들어갔어요
 
첫번째 문은 닫고 두번째문은 열어놓고 일하려고 기기를 살펴보는 중이었는대
 
왜 옆눈이라 해야대나요? 앞에 보고있는대 옆부분이 살짝 보이는거
 
그 옆눈쪽에 첫번째 문 창문이 보이는 위치엿는대 갑자기 문이 덜컥거리면서 창문으로 검은 봉지?(느낌이 봉지였어요)가 휙 지나가더라고요
 
그순가 그게 뭐라고 온몸에 소름돋고 열올라오고 한 2초간 멍때리다가 무서운대 티내면 안댈거 같아서 노래 흥얼거리면서 문열고 나왔는대 아무도 없어요 ㅜㅜ
 
존나 2층 실험실로 도망쳐와서 글 써요 와 사람이 너무 놀래니깐 소리고뭐고 아무생각도 안나더라고요
 
잘못 본걸수도 있고 그런대 진짜 제일 소름돋는건 그 끼익소리인지 소리가 이어폰에서 들린거 같아요 제가 음악을 좀 크게 틀어놓고 이어폰도 커널형인대 소리가 너무 선명하고 너무 가까이서 났었어요
 
아 진짜 지금도 소름돋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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