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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1. 뭄바이에서 가이드북없이 여행하기 (2012)
게시물ID : travel_622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팬티속거미
추천 : 0
조회수 : 651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4/03/18 14:17:30
staticmap.png
 
Incredible INDIA ! ! !
 
필리핀에서 3개월 영어 공부후 마지막 여행을 맞이하러 떠난 인도 ~
 
아직도 내가 여행한 나라중 으뜸을 뽑으라면 호주도 뽑을수 있겠지만
(앞에서 호주 포스팅에 곤이형을 포함한 인도여행을 갔다온분을 한 10명 정도 만나서 인도 얘기를 그분들에게 들은 것이 나로 하여금 마지막 여행지를 인도로 선택한것같다.)
 
여행하면서 내내 행복했던 인도를 가장 먼저 떠올리고는 한다.
 
인도를 여행하는 보통의 다른 관광객들과는 달리 나는 필리핀에서
 
인도 관광비자를 받고 인도 뭄바이로 향했다.
 
그 전에 필리핀에서 배낭을사고 여행준비를 하면서, 가장 큰 난관에 하나 부딪혔는데
 
나는 인도 여행정보가 전무했다....
 
근데 그냥 인터넷으로 뭄바이 정보만 간략하게 검색해보고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요즘은 너무 정보가 무분별하게 많은듯?)
 
이때 생각은 "설마 거기도 사람사는 곳인데 죽기야 하겠어?" 라는 심정으로 갔었는데
 
뭐 지금 돌이켜 생각해보면 영어한마디도 못한 상태에서 호주처음 왔을때보다는
 
상황이 좋았었다. 적어도 말은 통하니까
 
결론적으로 보면 잘지내고 왔다.
 
뜬끔없기는 한데 참고로 난 핸드폰은 물론 시계도 없었다.
뭐 오랜기간이라면 기간이지만 2010년부터 해외에 있었기때문에 (2013년에 들어옴)
호주에서 가장 싸구려 폰인 말그대로 문자랑 통화만 되는 폰을 썼었다.
(내가 사용하던폰은 제3국에서는 못쓴다. 말그대로 싸구려 폰이다.
그리고 사실 아이폰5사고싶었는데 내가 호주를 떠나고 일주일뒤에 판매했다....)
문명의 어느부분의 혜택을 뒤로 하고 떠난 여행의 시작점
뭄바이에 드디어 도착했다.
 
 
 
PC280021.JPG
 
이렇게 착륙전에 비행기에서 사진 한방
PC280022.JPG
 
그래도 아무런 정보없이 도착한 뭄바이에
나 혼자 말그대로 "비행기 에 몸만 싣고"온 나는 긴장해서
인도땅에 첫발을 내딛는순간 일부로 눈을 번뜩이며
오토릭샤꾼들의 호갱이 되지 않기위해 눈을 부릅뜨고 다녔다.
 
PC280023.JPG
 
그러나 현실은 공항 택시......
 
공항택시는 어디서나 언제나 비싸다. 이것은 true 인듯
 
PC280024.JPG
 
내가 인도에서 처음으로 만난 공항택시 인도아저씨와 사진 한방 ~
 
이미 내얼굴은 많이 초췌해진 상태였다.
(내 생애 첫 인도인 친구는 호주 맥도날드에서 같이 일한 Sam이다. 물론 아직도 페북으로 연락한다.)
 
 
그리하여 공항택시를 타고 도착한 이곳은 ?!!!
 
PC280025.JPG
 
PC280028.JPG
 
PC28003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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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280036.JPG
 
그 이름도 늠름한 Gate of India 에 도착
 
혼자 16Kg 가방메고 이리저리 고삐풀린 망아지마냥
 
좋다고 뛰어다녔다.
 
그랬더니 인도사람들이 이상하게 쳐다보더라....
 
PC280031.JPG
 
유명한 타지마할 호텔도 찍어보고
 
PC280034.JPG
 
근처에 동상도 찍어보고 ~
 
 
이렇게 혼자 놀다보니 배가 고팠다.
 
그래서 맥도날드에 갔다.(응?)
 
호주, 태국, 필리핀, 그리고 인도의 맥도날드까지
 
참 가지각색이더라 재미있는건
 
소고기 패티로 만든 햄버거가 없다는 사실??!!
 
빅맥? NONONO 마살라 맥 Please ~
 
그렇게 배를 채우고 나니 졸립기 시작했다. 뭄바이에 아침에 떨어져서
 
그렇게 돌아다니고 점심까지 먹으니 그때서야 숙소가 생각났다.
(진즉에 숙소부터구하고 가방두고 관광할생각을 못했다 너무 좋아서)
 
일단 무작정 나갔다 밖으로
 
자 이제 숙소를 구하러 출~바~알

PC280026.JPG
 
돌아다니면서 꽃마차도 돌아다니더라 ㅋㅋㅋㅋ
(뭄바이를 떠나고 안사실인데 뭄바이는 제대로된 택시가 많이 있는곳이었다.)
PC280027.JPG
 
아무런 정보 없이 떠돌아 다니기 시작한지 어언 1시간이되고,,,,2시간이되고
(참고로 난 루트도 안짜고 일단 뭄바이로 출발했다.)
 
오 ~ 마침 거리에 큰 여행용가방을 메고있는 젊은 백인친구들 발견 +_+
 
이것저것 물어보고 여행정보좀 얻은 다음에
 
이 친구들이 얘기해준 게스트 하우스를 일일이 다 방문해보지만
 
성수기 시기라 이미 다 찼다고,,, 한 10군데는 돌아다녔던것 같다.
 
마치 서울에 300만원에 30으로 월셋방 찾아 다니듯이 찾아다녔지만
 
어느새 날이 저물어 가고 있었고
 
무거운 가방과 함께 내 몸또한 무거워져 마음마져 초조해지고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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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blog.naver.com/balam246/402086243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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