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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강서갑 국회의원 전재수, 전국구에서 듣고
게시물ID : sisa_76545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산낙지조아
추천 : 24
조회수 : 1553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6/10/12 02:19:39
솔직히 부산 살면서 야당 국회의원 지역구라는 자부심도 큰데
전재수 의원 초선인데 의정활동 여러번 빵빵 기사로 나오고 해서 진짜 기분 좋아요.

그런데 어제 전국구 '최순실 딸을 사수하라'편 듣다가 
전재수 의원 이름이 3번인가 나오고 
안민석 의원이 이름을 한 번 잘못 부르긴 했지만
하여튼 정봉주 의원이랑 안민석 의원이 칭찬하는 거 들으니
기분이 엄청 좋네요.


그 전에 민식이라고 새누리 유명한 김무성 쫄이 국회의원 할 때는
우리동네 국회의원 누구라고 어디가서 말도 못하고
특히 그 필리버스터 할 때 엄청 쪽팔리고-강남 이은재 동네만큼은 아닙니다만-하여튼
국회의원 잘 뽑으면 동네 부심도 생기고 그렇게 됩니다.

 http://www.podbbang.com/ch/7064?e=22106533


전재수 의원이 이대 학칙 바꾼걸 알아낸 이야기가 전국구에 나옵니다.




<국감현장> 野 "이대, 최순실 딸 특혜주려 학칙바꾼 의혹"



더민주 전재수 의원은 "6월에 개정된 학칙 부칙을 보면 '개정한 내용은 올해 3월 1일부터 적용한다'고 돼 있다"며 "이런 식으로 소급적용을 하는 경우가 있나"라고 꼬집었다.

-2016년 9월 28일자 연합뉴스-


다음은 전국구 '최순실 딸을 사수하라' 편에 나오는 전재수 의원입니다. 


안민석 : 우연의 일치일지 모르겠는데 최순실 씨가 두 번을 이대에 가요. 처음에 간 게 작년 2학기 개학하자마자예 요. 

정봉주 : 2015년. 

안민석 : 예. 그러고서 체육과에서 특기생 성적관리 내규를, 없던 내규를 만들어내요. 그 날짜가 9월 18일입니다. 

최강욱 : 불과 며칠 만에 만들어내네. 

안민석 : 두 번째로 최순실 씨가 이대를 간 게 올 4월이에 요. 

최강욱 : 또 학기 바뀌고 갔네요. 

안민석 : 그리고 이번 6월에 학칙이 바뀌어요. 두 번 다 우 연의 일치라고 이대에서는 이야기를 해요. 작년에는 과 의 내규가 바뀌고 이 내규를 본부로 올렸는데, 그것이 올 6월에 학칙으로 개정이 되거든요. 개정된 데다가 이 것을 “3월로 소급을 하자” 이건 대한민국 해방 이후 대 학교 학칙 최초로… 

하어영 : 소급효를 주는. 

안민석 : 보통 특기자 학생들을 관리하는 지침은 과에서 내 규로 만들어요. 그런데 이걸 학칙으로 집어넣어버린 거 예요. 요지는 외국에 있어서 훈련 때문에 학교를 한 번 도 안 나오더라도 이것을 수업으로 대체할 수 있도록 해준다는 게 학칙에 있는 거예요. 그래서 제가 대교협 회장한테 “이런 학칙이 해방 이후에 있었던 대학이 있 는지 샅샅이 뒤져봐라” (했더니) “없습니다”는 답을 얻 어냈고요. 또 “학칙을 이렇게 소급적용 한 예가 해방 이후에 우리나라 대학에 있었는지 확인해 봐라” “없습 니다” 그러니까 이대는 이것(에 대해) ‘오비이락’이라는 표현을 참 많이 해요. “이게 특정 학생을 위해서 특혜 를 주려고 한 것 아니냐” “참 오비이락입니다” 

정봉주 : 사자성어 수준이 그 정도밖에 안 돼? 

안민석 : 저희 의원들이 처음에는 미르까지 해서 10분의 1 정도 밝혀낼 것을 목표로 했는데, 제가 볼 때 반의 반 정도는 국감에서 교문위원들, 야당의원들이 (밝혀냈어 요). 그래서 제가 교문위원들에게 감동과 찬사의 말씀 을 꼭 드리고 싶습니다. 

최강욱 : 여러 성과가 있었다니 굉장히 뿌듯하네요. 대표 하 나 잘 뽑아놓으니까 이런 일이 생기잖아. 정말 이정현 이 큰일 한 거야. 

안민석 : 정치라는 것은 개인종목이 아니라 팀 종목이라는 것을 이번에 정말 절감하고 있어요. 지지난주 대정부 질의에서 신동근 의원이 뜨끈한 수류탄을 만든 것을 대 정부 질의하는 전재수 의원한테 줬어요. 그래서 밝혀낸 것이 세종시에 있던 문체부 직원이 서울까지 올라가 서… 

최강욱 : 도장 받을 것을? 

안민석 : 예. 자기가 만든 것을 다른 의원한테 주는 게 쉽 지 않거든요. 

하어영 : 그럼요. 

안민석 : 그다음에, 이대 학칙을 소급적용 한 걸 아무도 몰 랐어요. 그런데 앉아서 하루 종일 다른 의원들 이야기 듣기도 하고, 사실 심심하거든요. 심심한 차에 (전재수 의원이) 이대 학칙을 처음부터 끝까지 다 읽다가 마지 막에 보니까 당구장 (표시)하고서 부칙으로 ‘3월 1일자 로 소급적용 한다’고 하는 것을 국감장에서 찾아낸 거 예요. 

전재수 의원 누군가 궁금하신 분들 위해 오마이tv 영상을 올립니다.


전재수 "공권력 이름으로 행사되는 폭력, 절대 정당화 될 수 없다"


출처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6/09/28/0200000000AKR20160928095251001.HTML?input=1195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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