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전 성계의 전기보고 ost다운 받았다 재밌다 하고, 오타 정정으로 삭제 후 다시 올리고 한번 다시 찾아가 보니

지웠다 다시 올렸네, 복돌이 인증은 요즘 이런식이네, 하는 비아냥을 듣고 감정적으로 글을 씁니다.

 

오유하면서 무단 다운로드가 나쁜짓이라는 건 배웠습니다.

그래서 게임하면서 비록 제가 사고싶은 걸 사는거지만, 마음 좋게 쓸 수 있었고.

유료 게임도 해보면서 비록 아깝기도 하지만 가치 있다고도 생각하게 됐습니다.

 

하지만 전 애니를 볼때 복돌이짓 하고 ost도 복돌이짓 합니다.

 

이 잘못에 대해 자기합리화를 하자면, 난 돈이 없다. 내가 일을 해도 문화생활에 투자하기엔 돈이 부족하고, 일을 하는 부모가 있더라도 많이 못벌어서 용돈을 적게 주므로 난 애니를 볼 수 없다. 즉 부의 재분배가 잘못된 사회의 문제다. 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저만의 생각인지는 모르지만 제가 학교에서 본 덕후들은 다 p2p사이트에서 다운받고, 토렌트를 쓰고, 특정 사이트에서 봅니다.

즉 합리화를 하자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렇습니다.

 

자기합리화로 복돌이짓에 대해 죄의식 없는 여러분, 우연히 부자집에 태어나 복돌이를 마구 욕할 수 있는 여러분, 생활고에도 애니에 심취해 돈을 내서라도 애니를 보는 여러분 등 여러 다수 여러분.

 

겁나 중2병 처럼 썼지만 물어 봅시다.

 

내가 매우 잘못된겁니까?, 제 잘못에 대한 기분전환이란 느낌이 들어 수정을 반복했지만 떨쳐낼 수 없기에 참고로 적습니다.

나만 이런 생각을 하는 겁니까?, 복돌이는 맞지만 복돌이라고 듣기는 싫어서 쓴 글이지만 서로를 욕하기 묘한 사회에서 욕을 처먹으니 쓰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