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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소름돋는 경험하고나서 예전에 격은 일 하나더 풀게요
게시물ID : panic_6582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무한머거
추천 : 7
조회수 : 1026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3/18 21:08:20
4년전 크게 다쳐서 대학병원에 1년정도 입원했었을때 일이에요

양쪽 발목이 다쳐서 휠체어를 타고 다녔죠 

대학병원은 낮에는 사람이 많아서 돌아다니기 힘들어서

저는 주로 밤에 놀러다녔는대요 제가 입원했던 병동이 

소아과 병동이었거든요 뭐 병원에는 귀신소문이 생기기 마련이자나요

그 병동도 소문이 몇개가 있었어요 그중 하나가 소아과 병동이다 보니

환자 이송할때 쓰는 이동 침대에서 애기가 가끔 보인다는거에요

그래서 그 침대를 바꿔바도 소용없어서 침대를 한쪽 구석에 모아뒀다고 했어요

멍청하게 그날따라 심심하고 귀신도 안믿고해서 그근처에서 혼자 음악듣고 놀고있었는대

갑자기 그냥 여기서 벗어나고 싶다해야대나 막 기분이 엄청 안좋은거에요

그래서 휠체어를 돌리는 순간 그 침대 밑에서 뭔가 꼼질꼼질 거리는게 보이고 그순간부터 기억이없었는대

깨고보니 간호사실에서 간호사선생님 옆에있던거에요

그래서 물어보니깐 그 선생님이 서류 작업중이었는대 누가 호출버튼을 눌러서

그 병실 갔다가 그앞에서 절 봤는대 눈은 감고있는대 몸을 막 덜덜덜떨고 있어서

말걸었는대도 대답도 없고 무섭기도해서 대리고 왔다고 그랬어요

근대 그러고나서 진짜 밤에 제 침대에 누워있으면 막 딸랑이 소리나고

낮에 잘때도 악몽꾸고 한 2주는 고생했던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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