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안다는 것
게시물ID : phil_859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UnknownVodka
추천 : 0
조회수 : 432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4/03/18 21:17:23
제생각에
요즘 책을 읽는것에 대해 망설여 집니다.
책을 읽는 다는 것은 하나의 경험을 하는 것이고 만일 내가 제대로 독해해 낸다면 
지불하지 않고 무언가를 얻어 낸것입니다. 
비겁한 일입니다. 
진실을 보기 위해서는 거짓을 보는 대가를 치뤄야하고
사랑을 알려면 누군가를 사랑해야 합니다.
혹여 내가 단순히 머리로만 알게되고 나에게 문제가 던져 졌을때
책에서 보고 배운일들을 따라하게 된다면
저는 진실로 아무것도 알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몇몇 좋은 책들이 주는 강력함은 포기 할수 없습니다.
울림이 되어서 끝까지 사람을 흔드는 책들은 생각을 뒤엎고 마음을 쥐어짜 새로운것의 밑거름이 됩니다.
과연 책을 읽어야 할까요 말아야 할까요?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