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만에 전 대통령님 한분이 또 하늘로 가셨습니다. 공통된 점은 두분 다 2009년에 돌아가셨다는 것이고, 현 대통령 임기중에 돌아가셨다는 점입니다. 분명히 현 대통령은 지금 이렇게 생각하겠죠. '무슨 우연의 일치길래 한 사람은 자살하고, 한사람은 폐렴이고. 난 모르는 일이야~ 이번엔 폐렴으로 죽어서 불똥이 "또" 튀진 않겠지?' 하면서요... 그 얼굴을 떠올리자니 짜증이 확 밀려옵니다. 한나라당에서도 분명히 "위대한 지도자 한분 잃었다"고 합니다. 그렇게 괴롭힌건 기억도 안나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