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대학 다니던 때 유일하게 알고 지내던 한국사람 왈.
게시물ID : economy_765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ansi5120
추천 : 4
조회수 : 691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9/11 23:07:18

하이스쿨때부터 한국사람은 의식적으로 피해왔고,

대학에서도 피하다가,

어쩌다 인연이 되어서 한 사람 가깝게 되었습니다. 한 3년째 되고 졸업할때쯤 이런 말을 하더군요.


"1학년땐 아는 사람(한국인)이 과내에 100명은 되었는데,

2학년땐 30명으로 줄고,

3학년땐 한 손으로 꼽을 만 하고,

이제 하나뿐이네요"(저를 가리키며)


[이해를 쉽게 하기 위해 '~학년'으로 대체했습니다]



한국에서마냥 무조건 좋은 대학 보낸다고 능사가 아닙니다.

한국이 지긋지긋하다고 나왔으면서

왜 자식은 한국 스타일로 키우는 걸 보면 그냥 좀 착잡하군요.


그리고 하이스쿨-대학 유학 생각하시는 분들께 한마디 드리자면,

정말 대학공부는 머리가 좋거나 과목을 좋아하거나 둘 중 하나가 아니면 못 끝냅니다.

'노력을 열심히 하느냐'는 선택지에 없어요. 그건 기본사양이니까요.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