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부터 한 30분정도까지
엑소랑 연습하고 춤 배우는거 보면서
하..... 또 2주방영인가.. 3주짜리인가... 엑소팬들만 좋아하겠네...
재석이가 애들 이름 하나하나 불러가면서 춤 연습하는게 재미가 없었음...
그러나 편집으로 유재석의 몇주간 연습 영상으로 질질 끌지 않고..
몇 초컷으로 유재석의 연습기간을 툭 쳐내버리는 걸 보면서...... 대단하다고 느낌(언니스의 shut up과 는 상반됨...)
꼭 숨겨 두었다가 마지막 진짜 무대에서 유재석 위주로 영상을 찍는데.. 위화감이 전혀 없는 모습에 너무 놀랐음..
좀 많이 충격을 먹었습니다... 정말 유느님 유느님.. 괜히 나오는 말이 아닌거 같더라구요. 얼마나 연습 했길래..
저렇게 현 퍼포먼스 최고의 아이돌 중 1팀은 엑소 사이에서 합동공연을 해도 아무렇지가 않을 수 있는지 신기할 따름..
유재석이 성공적인 무대를 마무리하고 1주로 프로젝트를 끝내는 순간 정말 극찬을 하고 있었음..
물론 지난 주 예고에 나왔던 아수라 배우들 관련 영상은 다음 주로 미뤄져서 몇몇분들이 화난 것도 이해가 가지만
엑소특집을 1주분으로 액기스만 뽑아서 반영한 무도 제작진들의 편집 능력에 감탄했고.. 유재석이 엄청난 노력파인지 다시 한 번 알게됨..
요약
1. 이번 주 무도 첨엔 볼땐 엑소빠순이를 위해 몇주가겠구나.. 생각하며 씁쓸한 마음으로 무도시청
2. 질질 끌지 않는 편집과 완벽한 무대를 보여준 유재석을 보며 소름 돋았음 프로그램 취지에 맞는 '무한도전'이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