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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군님 앞에서는 한낮 어린백성에 불과하오.
게시물ID : gomin_103774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왕폐하
추천 : 0
조회수 : 403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4/03/19 00:17:33
그 낭군님을 만나면 심장이 뛰오.
그리고 아무말도 못하오
봄 오는 소리에
낭군님이 그리워 이렇게 글을 쓰오.
짐이 그리워 하는 임을
볼 수 없는 이 나날들이
힘겹게만 느껴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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