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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 떡볶이는 싱거우니 직접 떡볶이를 만듭시다.
게시물ID : cook_8532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처랑
추천 : 12
조회수 : 1857회
댓글수 : 14개
등록시간 : 2014/03/19 09:31:43
길거리 떡볶이 먹어보면 생김새와는 달리 상당히 싱겁더라구요. (제 입맛기준)

그래서 저는 떡볶이를 잘 안사먹고 직접 해먹는걸 좋아합니다.

자 그럼 간단하게 국물없는 맛난 떡볶이를 직접 해봅시다.


재료: 떡 200g, 스팸100g, 양파 취향대로(안넣어도 맛남), 양배추 취향대로(안넣어도 맛남), 고추장 2스푼, 설탕 2스푼, 라면한개 끓일물의 40%정도


1. 야채와 햄을 준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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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고추장을 준비합니다. 고추장은 2스푼이라고 되어있지만, 고추장은 집집마다 맛이 좀 달라요. 그러니 1.5~2스푼 요령껏 해주세요. 저렇게 퍼서 2스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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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라면 1개 끓일물의 40%정도의 물을 넣고 고추장 2스푼을 넣고 쎈불에 끓입니다. 
(냄비는 안씻은게 아니에요. 돈까스 한번 튀겨먹었더니 탄자국이 안없어지고 저래됨)
CAM00388.jpg



4.고추장물 가장자리가 자글자글 끓기 시작할무렵 떡 200g을 넣습니다. 
(전 냉동고에 잇던 떡을 넣었습니다. 참고로 냉동떡을 바로 넣으면 떡 표면에 균열이 생겨 보기에는 안좋을수있습니다만 맛만 있으면 되니 무효)
CAM00389.jpg



5. 사진찍다보니까 순서가 약간 바뀌엿는데..(설탕넣고 야채햄을 넣어야하는데..야채를 먼저 넣어버림) 
딱딱했던 떡이...겉은 살짝 익은듯 보이나 막상 씹으면 돌덩어리 같아! 하는 느낌이 올때 설탕으로 간을
맞춥니다. 설탕은 일단 2스푼부터 넣고난뒤 맛을 보고, 밍밍한것 같으면 조금 더 넣으세요.
(사진으로 설탕3스푼이긴 한데 다 합치면 제대로 측정하면 2스푼정도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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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네 그렇습니다. 설탕넣고 야채햄 넣으세요. 뭔가 뒤로 돌아간 기분이면 착각이실겁니다. 
야채넣을때부턴 중간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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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양파와 양배추가 어느정도 익고 국물이 걸쭉해질때까지 중간불로 끓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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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이상해..국물이 줄지 않아.......원래 계획은 이게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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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국물없는 떡볶이가 목적이엿는데 국물이 많은것도 아니고 없는것도 아니고 어중간 상태가 되어버렷습니다.
네 그렇습니다. 물조절 실패햇습니다. 라면물의 40%말고 30%정도 넣으세요. (맵고 짜고 달고 진하고가 목적임)
좀 더 진한맛을 원하시는분은 다시다를 조금 넣어도 괜찮습니다.

CAM00398.jpg



그래도 매콤하고 달달하고 맛있쪙~  (한끼 식사에 고추장2스푼, 설탕2스푼, 스팸이 들어갔는데 안맛있을수가 잇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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