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살여자이고요 고등학생때부터 사귄 남자들이 약 20명정도 돼요 보통 3일~한달정도 사귀고 제일 오래 사귄게 2달이예요 저는 여태껏 제가 만난 모든 남자들이 쓰레기(?)라서 생긴 결과라고 생각했는데 요새는 제가 뭔가 잘못하고있는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한번도 오래 못만나는것보면.. 저는 제고등학교때 첫사랑이 양다리였기때문에 남자를 사귀면 언제나 불안해요 그래서 사랑받지못한다는느낌이 조금이라도 들면 바로 헤어지자해서 여태까지 단한번도 차인적이 없었어요 그런데 요번에 제가 차이게되서 전남친에게 저의 연애방식이 뭐가 잘못됐는지에대해서 물었는데 제가 하는 모든게 남에게 보이기위함인것같데요 전남친에게 향수, 스킨, 옷 등 무슨날도아닌데 소소한선물을 했었는데 마치 제가 비싼선물 얻어내려고 하는 행동 같았데요 그리고 데이트비용을 거의 반반 부담했는데 그것도 개념있어보이려고 한 행동 같았데요 제가 첫사랑때문에 약간 의심하는경향이 있어서 카톡에 제사진 해놓으라 했었거든요..그것도 다 남에게 자신을 자랑하고싶어하는것 같았데요 마지막으로 헤어진그날 만났을때도 제가 커피값 계산했거든요 그때도 엄청 정떨어진다는 표정으로 '것봐, 좀 내가하게 냅두면안돼?'라고 했어요 여기까지가 전남친이 느낀 저의 문제점이예요 제가 남자친구를 사랑하기때문에 한 행동들이 이별을 불렀어요 제친구들은 저를 보면 질리는스타일이라고 하더라구요 이젠 제발 좀 오랜만남을 가져보고싶은데 그러려면 저를 바꿔야하는데 남친에게 선물도 일절 하지않고 데이트비용도 내지않고 겉으로 사랑표현도 안하고 그럴순 없잖아요 진짜정말 답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