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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게시물ID : soju_766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문득
추천 : 0
조회수 : 472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2/04/25 00:21:32
아마 지금쯤 시험기간이라 잠못이루고 밤샘을 하고있겠지

작년에도 그랬으니까 잘지내고있나 모르겠네 잠도안오고 기분도 영아니고 

술한잔했는데 왜 문득 누나얼굴이 떠오르는걸까 잊었다고 생각했고 어떤미련도 없다 했지만

그저 나를 속이기 위한 방법이었나보다 아직 말투 행동 모든게 내 마음속에 남아 이전의 기억을 스쳐지나가게 한다

오늘 우리가 친한누나동생에서 연인이 되어버린 그술집에서 마셔서 그런가? 함께 걷던 거리와 늘상 만나는 곳

모든것이 눈에 들어와 박힌다 스쳐지나가는 익숙한 너의 향수냄새에도 문득 돌아보게된다 혹시나 하는마음으로

편한 누나동생으로 지내자 그게 서로 좋을것 같다 

말하는 내심정을 그때는 몰랐겠지 차마 곧 사회에 나갈 누나를 어린 내생각으로 잡아두기엔 너무 미안했다

편한 누나동생.. 우린 연인이기 이전보다 더 못한사이가 되버렸잖아

그래도 가끔 보이는 모습에 씁쓸하지만 한켠으론 담담해져간다 

지금은 날 잊고 지내고있겠지만 문득 힘들때 한번쯤은 떠올려줬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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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25 00:44:01추천 0
그분도 문득 떠오르겠죠 서로 드러낼수는 없어도..
연인이기 이전보다 못한사이가 되어버리는건 정말 마음이 아프죠.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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