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의 반대가 심해서 그동안 애완동물을 키우지 못하다가 (키우려고 했다가 반대로 무산되는 경우가 많았...ㅠㅠ)
햄스터를 키워도 된다는 부모님의 허락을 받고!! 오늘 신림동의 한 펫샾에서 수컷 골든햄스터를 한 마리 분양받아왔습니다 ㅎㅎ
이름은 보리에요!
겁나 귀엽죠잉>ㅁ<ㅋㅋㅋ
골든 햄스터는 덩치도 좀 크고
화장실도 좀 가리는 편이고
사람과도 쉽게 친해진다고 해서 데려왔습니다 ㅎㅎ
예상 연령은 1~2개월 정도 된 아가에요 ㅎㅎ
근데 오늘 처음 데리고 와서 햅스터 집 (80L짜리 개조 리빙박스)에 넣어주고
이것저것 챙겨주는데 손을 넣어서 휘적휘적하는게 무서웠느지
찍찍 하면서 경계를 ... ㅠㅠㅠ
밥도 잘먹고 혼자 놀기도 잘하는데 유독 제 손이 집에 들어가면 많이 놀라는 것같아요 ㅠㅠ
블로그 같은데 보면 핸들링도 잘 하시고 그러던데.. 혹시 햄스터와 쉽게 친해질 수 있는 방법이 있나요??
항상 눈팅만하고 다른 게시판만 기웃거렸는데
이제 반려동물이 생겼으니
앞으로 종종 들리겠습니다 ㅎㅎ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