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여년을 알고 왔지만 참부담되는 친구
세상을 바라보는게 너무 부정적입니다
상황이 아래와같은데 관계를 지속해야되는지
고민이네요
1 주변사람들을 너무 무시한다 재는 너무 공부안해
저런놈이 공부하네 이러고 본인은 7년넘게 공무원
준비했지만 낙방하고 현재 백수 
2 조선대출신인데 조선대 다니거나 졸업한 사람 무시
한다  어이가 좀 없어서....자기도 조선대 나왔으면서 ㅜㅜ
3 경찰이나 소방공무원 졸라 무시한다 또 9급공무원
무시한다 
4 키가 170안돼는 남자 무시  
정작 지는 173이면서 근데 내가 170 아 씨발
5 몇일전 운전도 못하면 잉여라고 사회부적응자라고
씨발 나 운전못한다 어쩔래 와 빡쳐
6 자기부모와 싸우면 물건집어던지고 두드려
부신다네요 얼마전에 냉장고 부셨다고
이말듣고 완전멘붕 더이상 인연을 끊자고 결심한
계기가됨
7세상을 너무 부정적으로 보고 자존감이 낮음
버스에서 순간 분노가 치밀어 자기도 모르게 
씨발이라고 나왔다고 함 옆좌석에서 놀래서 피했다고

이거 관계를 피해야 되겠죠????
어쩌다 이런사람 알게 됐는지 
6개월정도 연락안하다 만났는데 바뀌지않고
더욱 악화됐더군요 짠하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