젝스키스 출신 강성훈이
가요계에 복귀할 전망이다.
강성훈 측 관계자는 오늘(18일) 한 매체를 통해
"오는 4월 15일(화), 젝스키스 데뷔 17주년에 맞춰
새 앨범을 발표할 계획을 갖고 있다"며
"현재 막바지 작업 중이다"라고 밝혔다.
새 앨범에는 타이틀곡을 비롯해 젝스키스 명곡
'커플'이 새롭게 리메이크 돼 실릴 예정이다.
관계자는 "강성훈이 팬들에게 '커플' 무대를
보여준 적이 많지 않아 세련되게 편곡해 노래를
선보일 예정이다"라며 "방송 복귀도 활발히 논의 중"
이라고 덧붙였다.
또 ‘4월 15일’이란 날짜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팬들에게는 젝스키스의 데뷔 날짜가 상당히
상징적인 의미이다. 강성훈 역시 의미 있는 날인만큼
최대한 맞추려 하고 있다"고 밝혔다.
새 앨범 발매 소식과 함께 젝스키스 재결합에 대해서도
“이번 앨범에서는 젝스키스 멤버들의 참여가 없지만,
여전히 멤버들과 좋은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며
가능성을 열어 두었다.
앞서 강성훈은 지난 2009년부터 지인들에게
돈을 빌리고 갚지 않았다는 이유로 기소 당했지만
초범인데다 고소인과 합의를 이뤄낸 점 등이
정상 참작돼 지난해 9월, 집행유예를 선고 받고
풀려났다.
강성훈은 신곡 발매에 앞서 오는 21일(금)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리는
‘2014 F/W 서울패션위크’에 참석,
오랜만에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사나이 가는 길에 기죽지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