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근처에 생긴지 얼마 안된 헬스장인데
PT 전문 헬스장이라고 하고, 체인점도 많은 ㄴㅇㅈ 이라는 곳이에요.
지역은 경기도 일산 쪽이에요.
전 당연히 PT실이 따로 있을줄 알았는데 PT실은 따로 없었어요.
그냥 운동기구들 옆에 벽거울 있는 작은 한켠에서 받는거더라구요.
(헬스장이 많이 좁아요..)
뒤에서 다 쳐다보는것도 문제지만, 부딛칠것 같았어요;;
비용은 헬스비 따로, PT비용 따로래요.
헬스는 한달에 3만원이고
PT는 한달에 10회 60만원이래요. (1회 50분)
근데 꼭 한꺼번에 네달을 끊어야 한대요.
그래야 자기네들이 스케줄 짜기가 좋다고...
저는 한달 정도 먼저 받아보고 나서 계속 받을지 결정하거나
배워서 나중엔 제가 혼자 하려고 했거든요.
근데 한달만은 안된대요.
꼭 네달부터 끊어야 한대요.
그리고 먹는거는, 자기네서 소개해주는 도시락 업체에서 시켜먹거나
아니면 원하시는 다른 업체에서 시켜먹어도 된대요.
...도시락?
보통 PT 받으시면서 도시락 시켜드세요?
그리고 제가 10kg 정도 빼야 하는데
혼자서 유산소 운동만 하게 되면 살쳐지니까 PT 받으려 한다고 했는데
그렇게 그냥 살빼려는 목적이면 자기네는 해줄수가 없대요;;
그래도 암튼 PT를 받게 되면 한달에 2kg정도씩 빠질거래요...
원래 PT비용이 비싸다는건 이미 알고 있어서 각오는 했지만
확신도 없는 가운데 한번에 네달을 끊기도.. 240만원은 부담스러워요...
그리고 꼭 도시락을 시켜먹어야 한다는것도 저는 좀 이해가 안되고;;
원래 이런건가요...?
의지가 너무 약해서 + 대자연.. 때문에
혼자서는 항상 2주를 못가고 무너져버려서
PT 다니고 싶었는데.. 어쩔수없이 혼자 해야 할까봐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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