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밖에 잠깐 나갔다가 같은 건물 사는 미군친구랑 수다를 잠시 떨었는데..
군인에 대한 미국인들의 대우나 국가의 대우를 물어봤어요..
그 친구 말이..
'군복 입고 식당가면 나라를 위해서 일해줘서 고맙다고 밥값 계산도 사람들이 해주고 나가고, 길에서 만난 사람들한테 고맙단 인사도 많이 받는다
(개인적으로 속도위반으로 몇번 걸렸는데 군인이라고 그냥 보내준적도 있다..) 
현재 군인 월급이 (처음 들어가면) 300만원쯤 되고
영외에서 살 경우 집값은 나라에서 반 정도 보조해준다
의료보험은 나라에서 '군인의료보험'으로 다 커버해주고 차가 있으면 자동차보험은 굉장히 싸다. 한 3만원정도..
결혼을 하면 나라에서 더 많은 지원을 해준다. 
그 이외 국가에서 많은 지원을 해준다
미국은 군인이나 경찰, 소방관등 나라을 위해 일하는 사람들에 대한 보상을 잘해준다' 라고 하더라구요..
말만 듣는데도 엄청 부럽던데요..  
이전에 '용산 미군부대에 삼성이나 아이폰 서비스센터가 있는데 미군은 공짜로 다~ 해준다'라는 말 듣고 ㄷㄷㄷ 했는데..
한국은 언제쯤 바뀌려나..

그나저나 그 친구가 '한국 군인은 월급이 한 20만원쯤 되나?' 그러는데.. 알면서 왜 물어봐 이 자식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