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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묘] 오드아이 터앙이의 새로운 부모를 찾습니다.
게시물ID : animal_8201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바보연이
추천 : 16
조회수 : 1009회
댓글수 : 12개
등록시간 : 2014/03/20 12:33:40
구조당시
사진 1.JPG

구조지역 : 마포구 염리동 집 골목

쓰레기 버리러 나갔는데 눈 앞에 당당이 서더니 갑자기 배깔구 그릉그릉을 시전;;;
가만히 앉아서 계속 눈을 마주치길레 뭔가 봣더니 오드아이;
거기다 품묘종;;;

만져보니 몸이 좀 많이 작습니다. 강제 다이어트된 상태라 해도 4개월인거 같은데
뼈 골격상 3개월정도가 맞을거 같네요.

현재는 씻겨서

사진 2-3.JPG

요 상태입니다; (전문가가 아니다 보니 제대로 안씻져겼습니다;; 워낙 지워지지를 않아요 ㅠㅠ)


뭐? 내가 뭐 어쨋다고?
사진 2-2.JPG


...

잘못했습니다;;


표정은 저런데 사실은 침대로 와서 배 위에 올라앉아 그릉이를 시전하는 완전 순한 지지배입니다.
사람손을 아주 어릴적부터 확실히 탄 아이가 맞는거 같구요.
일단 병원에는 데리고 가지 못했지만 귀청소와 뭉친 털은 좀 잘라줬습니다.
(특히 꼬리와 항문쪽에 털이 너무 엉켜서;;; 몸부림을 이겨내고 잘라줬습니다;)
대소변 잘가리구요. 안되라고 하면 바로 브레이크를 거는 아주 똑똑한 녀성이더군요;

저희집엔 이미 고양이가 두마리나 (그 중 한마리는 오유에서 분양받은 녀석!!) 되는데
이 아이 눈치보느라 밤에 잠도 안자고 급 우다다질들이라 히..힘이 듭니다;;
겁이 좀 많지만 이틀쨰 되니까 자기 냄새도 맡게 해주는 제법 간큰 아이입니다.

누가누가 이 꼬마의 부모님이 되주실래요?;;

일단 미성년자는 절대 안되구요. 부모님 허락이 있다고 해도 죄송하지만 사양하겠습니다.
털이 장난아니게 빠지는지라 늘 빗질과 관리가 필요한 녀석이니 가능하면 이 아이 하나만 집중해서 키우실 수 있는 분이면 좋겠구요.
아직 병원에 가서 따로 검사하지는 않았습니다.
애가 외로움을 좀 타는 성격이라 식구들이 있는 집에 가서 귀여움 받았으면 좋겠네요.
(애교가 작렬입니다;)
당연히 업자는 안됩니다.(품종묘라 노리고 오실수도 있어서;;)

카톡 아이디는 HeySira입니다.
위치는 마포구 이대근처입니다.
제가 현재 나갈수 있는 상태가 아니라서 데리러 오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오실때 애기 쓰라고 집에 남는 평판화장실 같이 드릴수 있을거 같네요.
나머지 밥그릇이야 바로 집에 있는 밥그릇으로 충당 가능하실거고 2~3일치 사료는 제가 따로 챙겨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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