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게에 간혹가다 보충제에 대해 묻고 관심있어 하시는 분들이 간혹 게시더라고요.
저도 많이 알지는 못하지는 보충제의 효능과 남용할 시의 부작용등에 대해 짧게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일단 보충제를 쉽게 나누자면 프리, 듀어링, 포스트로 나눌 수 있습니다.
이 중에서 가장 조심해야 할 것이 프리 워크아웃입니다.
프리워크아웃 보충제는 말 그대로 운동 시작 15분에서 30분 사이에 복용하여 운동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을 주는 보충제입니다.
한국에선 잘 모르겠지만 미국에서는 C4와 같이 다양한 브랜드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주로 크레아틴 성분과 카페인이 들어있어 웜업에 도움을 주고 혈관확장으로 인한 근육에 산소공급을 도와줌으로써
근육 내 혈류량 증가로 더 무거운 무게를 들 수 있게 도와줍니다.
이토록 좋은 보충제가 무슨 문제가 있느냐
일단 미국에서 온 프리워크아웃 제품은 식약청 검증을 안받습니다.
우리나라는 받는 걸로 알고있는데 미국에서는 그런 거 안받아요.
기준치 초과함량, 중금속 이런거 발견되기 전까지는 그냥 파는 거에요.
정말 위험한거죠. 그래서 기왕 드신다면 프리워크아웃 제품은 스테디 셀러, 베스트 셀러로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어디 약쟁이가 파는 마이너한 제품 건드리지 마세요 제발.
둘째는 카페인입니다.
쫌 비싼건 카페인 함량이 적고 다른 성분이 많은데
싸게싸게 파는 건 카페인이 많아요.
카페인이 혈관확장에도 좋고 지방연소도 촉진시키는데
문제는 카페인은 근육이 생기는데 나오는 근성장 호르몬을 방해하는 에스트로겐이 나와요.
아무리 열심히 운동해도 카페인은 그닥 효과가 많이 없을 수도 있다는거 알아주세요.
그니까 기왕 고르시는거 카페인 함량이 많은지 적은지 잘 봐두시고 살 뺴는게 목적이라 카페인 드시는 분들은 그냥 녹차, 커피 드세요.
설탕 프림 빼시고.
음... 남성호르몬 촉진제니 gnc에서 파는 데일리 비타민 팩, 해외 보충제 같은 건 밤이 늦어서 다음에 알려드릴께요.
좋은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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