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녀가 독일에 회사 차려놓고 재벌돈 긁어먹으며
방이 20개인 저택에서 10여명의 시종을 부려가며
말타기 놀이를 하고
누구는 가방에 사발면 넣고 뎅기다 일하면서 전동차에 치어죽고
누구는 세월호 천막안에서 아직도 돌아오지 못한 아이를 그리워하며 앓고 있고
누구는 돈이 아까워 삼각김밥 먹으면 알바를 두탕씩이나 뛰는데
세상이 너무 부조리하다 말하면 저놈 저거 빨갱이네
세상 너무 젓같네 하면 저놈 종북이네 씨부려대고
나라를 사랑해서 그랬다는 어느 중년 여성...
나라 두번 사랑하면 기네스북에 오를지도 모르것다
너무 분노가 치미니깐 어째 웃음이 난다 ㅋㅋㅋㅋㅋ
에라이 조가튼 나라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