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왔다간 바람 나를 울렸다
바람이 차가워 운게 아니라 바람이 따스해 울었다
바람이 지나가고 따스한 온기는 남아있지만
다시 오지 못할 바람인걸 알기에 나는 또 울었다 나는 또 하염없이..
제목 첫사랑
어릴 때 꿈이 시인.. 지금도 가끔씩 , 아니 자주 시인을 꿈꾸곤 하는데 배운 것이 없는 탓에 일하고 돌아오면 음악들으면서 노트에 끄적거리는게 다에요
솔직히 지금이라도 당장 시인 도전해보고 싶기는 한데 내가 과연 실력이 있는건가 싶기도 하네요
글 제목은 이 정도면 취미로 글 쓸만 한가요? 라닌 입에 발린 거짓말이고 솔직한 마음은 내가 시인을 꿈꾼다는 자체가 허세이고
헛된 꿈인지 알고싶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