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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적에게 군정보 갖다준 꼴" vs 민주 "뻔뻔"
게시물ID : humorbest_76673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機巧少女
추천 : 37
조회수 : 2667회
댓글수 : 10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3/10/17 23:05:43
원본글 작성시간 : 2013/10/16 17:41:42
출처 : 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104200

새누리, 사이버사령부 대선개입 의혹에 안보공세


새누리당은 16일 국군사이버사령부의 대선개입 의혹을 제기한 민주당에 대해 "적에게 군 정보를 통째로 가져다주는 꼴"이라고 비난했다.

강은희 새누리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회 브리핑을 통해 "이 사안과 관련하여 비밀인 군 조직과 조직원들이 만천하에 공개되는 결과가 초래된 것은 참으로 유감스럽다"며 이같이 말했다.

강 대변인은 "국가안보와 관련된 부분을 어디까지 공개적으로 논의해도 되는지 깊이 고민해 봐야 될 부분"이라며 "지금 이 순간에도 사이버상에서는 북한과 전쟁 중이다. 안보에는 여야가 없다는 진실과 합의를 다시금 곱씹어봐야겠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박용진 민주당 대변인은 즉각 반박브리핑을 통해 "새누리당은 방금 대변인 브리핑을 통해 '안보상 지켜야 할 것은 지키는 것이 국가 안위를 위해 필요한 자세'라면서 국방부의 불법행위를 감싸기에 급급했다"며 "새누리당의 이 노골적이고 뻔뻔한 불법행위 감싸기 태도에 그저 기가 막힐 따름"이라고 맞받았다.

박 대변인은 "안보와 국익을 위해 지켜져야 할 남북정상회담 대화록을 선거에 악용하고, 멀쩡한 NLL 논란을 일으켜 북한을 이롭게 해 온 새누리당이 국방부의 불법대선개입행위 감싸기 위해 안보비밀 준수를 운운한다는 게 가당키나 한 일인가"라며 "세상 모든 사람이 다 안보 비밀을 이야기해도 정상회담대화록 공개와 NLL논쟁을 주도해 북을 이롭게 한 새누리당은 안보비밀 운운할 자격이 없다"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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