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6/5일) 오후 4시반~5시경 부산 사상 지하철역 코인 락커~자동 매표기 부근에서 검은색 지갑을 잃어버렸습니다.
잃어버릴 조짐이 있어서 불안불안했는데 그 조짐을 무시했던 게 화근이었던 것 같습니다.
돈이야 몇 십만이 들어있건 쓰면 사라질 것이니 조금 아끼고 살면 되지 싶지만
안에 들어있는 다른 것들이 너무 신경쓰이네요...
혹여 오유에 계시는 분들 중 그 때 당시 습득하신 분이 있지도 않을까...해서 글을 올려봅니다.
안에 있는 돈은 가지셔도 상관없습니다. 속은 좀 아프지만 어쨌거나 잃어버린 제 잘못이 더 크니까요.
하지만 돈 외에 지갑에 들어가 있는 물건만이라도 되찾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안에는 영수증/주민등록증/우체국 체크카드/회사 현금영수증 발행용 카드가 함께 들어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