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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에서 ㅎ길어도 봐주세요...ㅠㅠ
게시물ID : humorstory_7668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심심해서
추천 : 10
조회수 : 199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04/09/06 23:26:21
난 서울에 사는 평범한 중학생이다. 내가 다니는 학원에는 정말 잘난척을 많이하고 지맘에 쫌만 안들어도 때리거나 째려보는 선생님이 있다. 어느날. 하필 그선생님 시간 때 휴대폰이 크게 울리는게 아닌가. 유난히도 날 미워하시는 선생님은 매를 들고 나한테 왔다. 난 선생님이 오는것을 알아차리지 못하고 업드려 공부하는 척을 했다. 선생님:야!! 나: 네??/ 선생님: 너 지금 뭐하는거야!!! 나: 내가 뭐요??!! 선생님: 어서 일어나!! 나: 벌떡일어나며 용감히도 선생님을 째려본다. 선생님: 어쭈 얘좀 봐라~~?? 갑자기 애들이 막 웃는다. (왜그러지????) 그런데 갑자기 나도 모르게 괴성을 지르며 선생님의 다리를 발로 막 차는게 아닌가 그런데 더 이상한건 선생님은 아무렇지도 않은듯 가만히 있고 아이들은 계속 웃는 것이다. 나는 더 화가나 괴성을 지르며 이번엔 선생님의 머리를 내리 쳤다. 그런데 선생님은 아무 반응도 없었고 아이들은 더더욱 크게웃는것이었다. 정말 너무 이상하고 괴상한 관겨잉었다. 그렇게 멍하니 있는동안 갑자기 선생님이 어쭈~~ 하더니 내 볼을 꼬집는게 아닌가! 나: 아~~아!!!아!! 헉......!! 정신이 번쩍들었다.. 다시 선생님의 얼굴을 보았다. 왠지 화가나신것같기도 하고 웃고계신것 같은 얼굴....이해할수가 없었다. 그러나 난 내 착생과 얼굴을 더듬어 보고 알수가 있었다. 순간의 족팔림... 그렇다 나는...나는.... 여태 꿈을 꿨던 것이다.!!! 아이들의 웃음 소리도 선생님의 무반응도 아니 선생님도 아니지 책상이지.. 선생님의 다리는 책상다리였고 머리는 책상 윗부분을 내리친거 였다. 자면서 무의식 적으로 소리만 들리고 행동이나 표정은 내가 꿈에서 지어낸..... 정말 황당하고 너무 쪽팔렸다.. 하도 괴성을 질러서 그런지 빨개진 얼굴과 양쪽 볼에는 허연침이.... 참....정말 *망신 당했다. 선생님이랑 애들이 날 미친년으로 본게 확실해.. 정말 학원을 그만두고 싶었다.....정말이지.. 내생애 최악의 날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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