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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모 종교인들의 양심적 병역거부
게시물ID : sisa_76686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콜디스트윈터
추천 : 1
조회수 : 473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6/10/19 11:36:05

양심적 병역거부라고 하는데 용어가 잘못됐음.그냥 종교적 병역거부.

법적으로야 물론 양심적 병역거부라 분류되겠지만 디테일은 별도.




왜냐하면 그 사람들 선교하는 잡지 읽어보면 '마지막날 큰 전쟁' 일어난다고 하고..그 전쟁하는게 지들 신이라는데 지들은 그때 살고 안믿는자들은 죽을거라고 함.

 

인간의 전쟁은 거부하지만 신의 전쟁은 지지함. ㅋㅋ 결국 폭력이란걸 죄 배제하겠다는 평화주의가 아님.

 

지들이 섬긴다는  하나님 왕국의 전쟁을 고대함. 신에 의한 폭력을 지지하고있음.

 

그래서 그사람들 말로 군 거부하고 징역살이하는걸 '중립'이라고 함.

 

인간세상에서 아무편도 안들고 오로지 지네 신 편들겠다는것임. 그런 의미로 그렇게 감옥가는걸  '중립'지키러 간다고 함'(.ㅋㅋㅋ)

더 재밌는건 그 중립이 어쩌니 하는걸 가르치는건 지네 교단이지만 그 교단에 정부에서 너네 신자들에게 군대가지 말라고 그러냐고 물어보면 요 교단놈들은 그렇게 가르친다고 하지 않음.

 

그건 신자들 개인의 의지라고 답변함..지들 책임은 거부

 

그래서 교단차원에서는 아무피해없음.(신자들이 알아서 헌금도 하고 알아서 시키는대로 징역도 가고..하여튼 종교장사는 최강임)

 

문제는 이 교단에서 태어나고 성장한 사람들 가운데 간혹 남들처럼 정상적으로 군복무하고 사회생호ㅘㄹ 하고싶어하는 청년들이 소수지만 존재한다는점.

 

이들은 어떻게 되느냐 하면..교단의 가르침을 무시하고 군복무를 택하면 그 교를 믿는 교단사람들과 가족에게 실질적 왕따를 당할수밖에 없음.

 

이렇게 할경우 교단신분 자동 이탈이 되고..당연히 애초 언급한 신의 전쟁 구원대상에서 벗어날 가능성(이 사람들이 구원조건을 하도 복잡하게 말해서 정확히 잘 모르겠음)이 커지는 만큼..더이상 신념을 같이하지 않는 자가 됌.

 

제명자,또는 이탈자는 철저히 외면할것이 요구됌. 가족이라 해도 그를 외면함으로서 오히려 다시 교단으로 돌아로도록 유도하는효과가 있는거라 가르치고있음.

 

즉 지들이 소수자로서의 사회적 배려와 제도를 주장하지만 지들내의 소수자는 지들 역시 외면함;

 

사회가 대체복무제도를 만들어야 한다면 그 교단 역시 지들 내부의 소수자를 위한 제도를 만들 깜냥은 있어야지.

 

다들 아시다시피 이 사람들이 주워섬기는 성경에는 군대이야기가 만땅.

 

가나안 정복전쟁 내용 구약성경보면 남자란 남자는 아이부터 노인까지 다 죽이고 사내를 아는 여자역시 죽이되 숫처녀는 취하라..이런 말이 나오는데.당연히 이들은 이런 성경내용을 정의라고 생각하며 교단내에서 가르침.

 

평화주의자로서의 군복무거부와는 분명히 다름.

 

전세계범위로 보면 종교적 이유가 아닌, 정말 평화주의적 군복무거부자들이 소수 존재하는데..그들과 이들을 동일하게 보는건 잘못하는거라 생각함.

 

이들은 그냥 교단 명령을 거역하지 않는것임.




위 글을 대강 요약해보자면..


1.종교신념적 병역거부자들은 평화주의적 전쟁거부라는 개념보다는 세속정부편을 들지 않는 중립개념에서 저렇게 병역을 거부함

2.그리고 가장 중요한 문제로 그들 내부에서의 병역의무 이행의사를 가진자는 다시 그들 내부에서 소수자가 되어 차별받음

3.그들의 교단은 이 사태에 대해 일반신도들에게만 짐을 지움


사회내 소수자로 보이는건 사실이지만 그들의 소수행동은 다시한번 내부의 파쇼적 지배로 이루어져있음.


개인적으로 대체복무제도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입장이지만..그건 그것대로..그리고 소수자속 소수자 문제는 그것대로 접근 가능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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