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당신들 무슨 라이더 자켓 걸치고 과잠 걸치고 나팔바지 걸치고 뭐 그러고 다닌다고 뭐라 합디까?
우린 당신들이 뭘 입고 다니던 뭐라 안하잖아요.
솔까 여자라서 넘어가주는 것도 있죠.
남자의 경우 여자가 옷을 입을때는 옷의 모양보다는 그 옷을 입은 여자의 몸에 대해 더 말하는 것 같지만
몸 가지고 지랄대지 말라면서요? 몸매 안좋은 사람은 그런 옷 입으면 안돼냐? 그랬잖아요.
그래 뭐 그런걸 떠나서 까놓고 말해 여자는 평균적으로 남자보다 외형이 좀 예쁘지.
뭔 옷을 입던 아주 OME 급으로 안좋진 않으니까.
그건 인정하죠 그런데.
물어보기 전에는 왠만하면 좀 말 안하면 안됩니까?
당장 급해서 조언을 구하는거라면 조언 해주는게 좋죠.
근데 그건 어디까지나 물어봐서 답해주는거니까.
아니 뭐 그런 글까지도 좋습니다 그래.
근데 그 밑에 달리는 리플들 읽어보면 참...
우린 그게 무슨 옷이던 우리가 입고 싶은걸 입을 권리가 있는거잖아요.
벗고 다니겠다는 것도 아니고 어울리고 말고가 남 취향까지 깔아뭉겔 정도로 그렇게 중요합니까?
이건 때와 장소에 맞는 복장의 경우랑은 또 틀린겁니다.
그야 결혼식장에 삼배 완장 차고 들어가고 장례식장에 올백 코디 맞추고 가면 그건 미친거죠.
근데 이건 그런게 아니잖아요. 어울린다고 생각해주는 사람도 있을 수 있는거니까.
이건 무슨 공산주의 국가도 아니고 옷을 다 범생이 룩으로 고정시킬려고 그럽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