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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 지침...스피닝 해보고 싶어요 도와주세요..
게시물ID : diet_4201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므티
추천 : 1
조회수 : 3035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4/03/21 15:33:23


취직전이라 말하고 잉여라 할 수 있는 여자에요

지루함을 달래고자 2월부터 현재까지 동네 헬스장 다닙니다

첫달은 동생과 함께해서 몸이 무거워도 후딱 일어나 같이
운동가고 했었는데 대학교 개강 후 저 혼자 외로이 다닙니다

외로운건 문제가 되지 않을꺼라 최면을 걸어왔지만

의지박약한 제 본성이 스멀스멀 나오네요

그러다보니 반성하고 시정하고자 다갤에 들어오게 되고

이젠 출석도장 찍어요 그러던중 많은분들이
실내자전거 사진을 올리며 스피닝이 너무 재밋다고 많이들 하시더라구요

정말 구런가 싶어서 헬스장에수 자전거 열심히 돌렸는데

저는 별로ㅠㅠ재미가 없어서 더 욱 실망하고ㅠㅠ

그러다 스피닝이 대체뭔지 알아보다 찾게되었고

집에서 15분 거리에 한 헬스장이 스피닝도 있고
여러 프로그램(쥐엑스. 요가. 태보. 등)이 잘되있다는 소식을 듣고 오늘 상담 받고왔답니다

15분거리지만 10분은 뒷동산을 넘어 옆동네를 폭풍걸어가므로
밤엔 여자혼자 다니기 좀 그렇구 낮에하려 하는데요

가격이....
현재 헬스장은 45000원으로 저렴한데
새로다니고 싶은곳은 3개월.6개월.12개월로만 끊을수있으며
3개월애 36만원 6개월 54만원 12개월 72만원이네요

저는 늦어도 4개월안엔 본가를 떠나 취업전선에 끼어들어야 하는 상황이라
3개월만 끊을까하다
상담받은 뒤로는 6개월끊고 못하는기간은 양도해볼까?
이러고  있습니다..

3개월에 36만원 너무 비싸죠ㅠ!!
그래거 주변에서 사치부리지 말라네요..
일시작하면 더 안 하게 될텐데 쉬는기간에 하고싶고..
한달에 알바해서 30만원버는데 사치인가싶기도하고

여기는 동네느낌인데 뭔 서울보다 비싼가싶고

귀가얇아 제 맘이 확고하지 못해요

기구들도 최신식에 상담받으러 갔다가 운동까지하고 싶어지드라구요

3개월vs6개월...3개월할인율 0퍼. 6개월 할인율 25퍼..

4개월 하고 2개월 동생에게 양도하자는 마음은 뜬구름일까요

저 우유부단이 아닌 완전 우유같죠ㅠ답답하죠ㅠ

요즘 홀몬땜에 식욕도 늘고..스트레스 받고...전환점을 찾고싶네요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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