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에프 <우크라이나 공화국> =연합뉴스) 우크라이나 공화국에 사는 11살 소녀가 23일 3.8 kg의 건강한 아기를 출산했다. 초등학교 6학년인 이 소녀는 하르키프 시 제5병원에서 제왕절개로 남자아기를 분만했으며 산모와 아기는 모두 건강하지만 앞으로 1주일동안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산부인과 전문의 발렌틴 그리쉥코 박사는 밝혔다. 아기의 아버지는 이웃에 사는 26세 남자로 소녀의 임신 사실을 알고 형사처벌이 무서워 자취를 감추었다. 이 나라에서는 미성년자와 성관계를 가지면 최고 3년 이하의 징역에 처해진다. 기네스 북은 최저연령 분만기록을 더 이상 발표하고 있지 않지만 1993년 멕시코의 과달라하라 에서 8세 소녀가 아기를 낳은것이 이제까지의 최저기록인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허허허..-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