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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도, 마음도, 핸드폰도.. 우울한 오늘..
게시물ID : gomin_7671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동해바다
추천 : 1
조회수 : 469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0/07/30 14:13:32
근처 마트를 갔는데 여친이랑 통화 하다 밧데리 다 닳아서 끊어진지도 모르고 말 막하다가 나중에서야 알고 

뻘쭘해 하는데 갑자기 배가 살~ 아파 오는거야.. 지금 장염인지 식중독인지 모르겠는데 몇일째 설사중..

빨리 대충 과자 하나 집어서 갖고 가서 계산하는데 가까운쪽이 막혀서 먼데로 가서 줄서서 계산하고 식은땀 

삐질삐질 흘리면서 가는데 모자를 썼거든? 

근데 라인 앞에 딱 오자 마자 옆집 아주머니가 계시는거야.. 내가 라인 딱 들어가는 순간 고개를 삐쭉 내미

시더라고.. 근데 날 보더니 움찔하셔; 아.. 누구 기다린갑다 했지.. 인사하고 엘리베이터 타는데 와서 타시

데? 그래서 아.. 남편분이랑 어디 갔다오시나 해서 열림 누르고 기다리고 있는데 왜 안올라가냐 해서 말씀드

리니까 아니라고.. 

뒤에서 어떤 모자쓴 사람이 엄청 빨리 쫓아와서 무서워서 숨었던거라고 ㅡㅡ..서로 계속 죄송하다고 하고 내

려서 각자 양옆 집으로 들어감..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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