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를 들면 뚱뚱한 여자분이 걸어가다가 누가 자기 뚱뚱한걸로 험담하면서 지나가길래
붙잡아서 한소리 했다던데
그런것처럼 누가 내 험담하면 나도 뭐라 말 할수 있어야 되는거 같다.
근데 중요한건 무엇을 바라면서 무슨 말을해야 되는건지를 잘 모르겠다.
"잘 알지도 못하는 사인데 그런식으로 남 험담해도 되요?" 이런식으로 말해야 될까?
뭔가 징징대는거 같다.
싸움을 할줄 알아야 되는거 같다. 상대방입장에서 ' 아, 내가 사람 잘 못건드렸구나.' 이런생각이 들게끔 해야되는거 같은데
어떻게 하면 이렇게 할수 있는지를 모르겠다.
누가 내 약점 쥐고 있거나 나보다 강한 힘이 있어서 날 어떻게 휘두르려고 할때(예를들면 직장생활)
휘둘려주거나 아니면 내가 손해보고 안휘둘릴수도 있는데
위에서 언급했듯이 다른사람이 ' 아 내가 사람 잘 못건드렸구나.' 또는
'이 새끼는 휘두를수 없겠구나. 차라리 그냥 약점 다 폭로하자' 이런식의
마음을 먹게 해야되는데 그게 안된다.
사람과 나 사이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견디기가 너무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