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영화 변호인을 이제야 봤어요.
게시물ID : movie_2592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스노보더
추천 : 2
조회수 : 24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3/21 20:58:38
미국에서 살다보니...  아니, 사실 보고 나면 먹먹해질 것 같아서 괜히 미루고 있었는데, 오늘 드디어 봤습니다.  덤덤한 마음으로 보기 시작했는데, 초반부터 자꾸 눈물이 나더니, 결국 열댓번은 운것 같아요.  다보고 났을 땐 정신이 멍해질 정도였죠.  그냥...  보고 나서 감상이라도 같이 나눌 사람이 있으면 좋겠는데 지금 혼자라 그냥 여기에 글 남겨봅니다.  아들이 생기고 나니까, 영화를 보면서 김영애씨의 애달픈 마음도 공감되고, 송강호씨가, 자기의 아이들은 이런 세상에서 살지 말아야 하지 않겠냐는 대사도 너무 와 닿았어요.  좋은 영화일 줄은 알고 있었지만, 진짜 광해 이후로 영화를 보고 이렇게까지 먹먹하면서도 많은 감상이 드는 영화는 처음이었습니다.  뒷북 죄송하고요, 모두들 행복하시길...(제가 봐도 이글 정말 뜬금 없네요.)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