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어렸을적 트라우마가 있긴 하지만 그건 극복할수 있다고 생각을 해요
어렸을때 많이 힘들었던 왕따시절도 지금은 잘 생각이 나지 않을정도로 극복했다 생각하거든요
그리고 그때기억이 상처로만 남지않고, 그힘든와중에도 지울수없는 상처로 만든게아니고 나름대로 극복을 헀다는 이과정만으로도
인생에 큰 밑거름이 되는 긍정적인 측면으로도 볼수 있다고 생각해요
근데 이런말을 주저리주저리 쓰는이유는
지금 같이 살고있는 언니가, 저런 어렸을적 기억과 사람에 따라서 별것아닐수있는 트라우마들을
너무 절대적으로 신뢰하고 있는것 같아서에요
저는 트라우마...단어뜻대로 아주 무섭고 사람에게 강한 영향을 끼치는게 확실하지만
언젠가는 극복될 가능성이 없지 않은 사건이라고 생각해요
언니는 심리테스트를 절대적인 사실인양 신봉하는거같은 행동을 많이 보여요
혼자 판단하는것은 개인의 자유인데
나보고 니가 공부를 열심히 해온이유는 다른언니3에게 많이 갈굼받고 그거에 반박하려고 논리력키울라고 공부를 하는거다
이런소리를 했어요
저는 전혀 21년 짧은인생이지만 그동안 단한번도 못해봤던 생각이고 아무리생각해도 말도안되는 소리라고 생각함
또 다른 사례는 제 남자친구를 한번 만나보고 통성명을 한적이 있었고, 그뒤로는 제입을 통해서만 제남친에대해 접했어요 언니는
당연히 데이트한내용만 들었을테고,
근데 언니는 그런걸 듣고 자기멋대로 짐작을 한뒤, 엄마한테 주현이 남자친구 취업준비좀 해야된다 이런식의 말을 한거같더라고요
그전까지는 그냥 자기생각 말하는거니까 그게 틀린말이라해도 뭐 피해주지않으면 제가 어쩔수 없는 일이라 생각했는데....
또 사례3은 얼마전에 언니랑 싸웠습니다.
언니는 제가 얼마전에 빈혈이와서 건강이 안좋다고 아침밥을 먹어라 했죠
아 그래서 되게 고마웠는데, 고맙지만 내가 아침에 바쁘고 학원에서 자꾸 조니까 안차려줘도 된다.
이렇게 좋게 거절했는데,
그걸로 치고박고 싸우게 되었습니다..이나이먹고 다섯살많은 언니랑...
제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는 아침밥<<<<<<<<<<<<<<<<학원 안늦고 안졸고 잠 충분히 자는것
이거였는데 언니생각은 제사정은 들을생각없고 아침밥 무조건 먹어라는 식이더라구요
언니가 아침밥 중요하게 생각하는건 알겠는데
그걸 때려서라도 제 인식에 박아넣으려는 태도때문에 아주 질렸습니다.
대화를 해서 그건 아니다 그리고 폭력은 나쁜거다. 아무리 의도가 좋안든 폭력은 정당화되선 안된다.
이런거를 알려주고 싶은데 자꾸 싸우게 되고, 그래 니잘났다 똑똑해서 좋겠다 이런식이 되더라고요
아...어떻게 이걸 전달해야 할지도 모르겠고 언니다보니까 정말 고쳐주고싶긴 한데...제가 받은 피해와 폭력 억울함이 합쳐지니 저도 계속 좋은말 하기가 너무 힘들고
입장이 언니와 동생이다보니 나보다 다섯살이나 어린것의 말은 들을 필요가 없다 이게 너무 보여서...
나한테 말대꾸 하려면 내나이만큼 살아보고와 이런말을 하니까요
글이 너무 길어져서 아무도 안읽을거 같네요
화해는 꾸역꾸역 했는데 언니와 진지한 대화한적도 없고 언니 태도가 아직도 너무 화나서...답답해요
계속 풀자고 얘기하는데 자기는 이미 다풀렸다는 말만 하고.....
정말..
덧글이라도 써주셔서 생각 보태주면 큰힘 될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