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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친구 이모군을 소개합니다.
게시물ID : humorstory_7673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튤리비
추천 : 11
조회수 : 625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04/09/07 12:59:28
얼마전에 군대에 입대한..이 모군의 이야기를 하고싶어 글을 올리오.. 1.이몸이 서울유학생이라.. 돈이 궁한날이 많소이다.. 그날도 마침 회비는 내야하는데 돈이 없더이다.. 그냥 인터넷끄적거리면서 돈나올 구멍을 찾던 중 메신저에 이모군이 있는것을 보았소... 본좌 뛰어난 말빨로 이모군을 휘감아.. 드이어 이모군이 '만원'을 빌려준다 하였소.. 본햏 심히 감동하여 고맙다하였소.. 그러자 이모군이 말했소.. 이모군 : 괜찮아.. 우린 프린트잖아!!! 아무래도..프렌드라고 하려고 했던것 같소... 그러나..이모군은 심한 독수리타였소... 난.. 그후로 이모군을 못봤소... 빌리려던 만원도 날라가버렸소.. ㅠ_ㅠ;;;; 이모군 괜찮다오.. 친구로서 널리 이해한다오.. 훈련끝나면 그때 못빌린 만원을 다시 빌리고 싶구려... 2. 몇달전 서울유학하는데 고생한다고 같이 상경한 친구와 함께 친구 넷이서 서울투어를 하였소..대략 2박3일이 걸렸소;;; 그때 우리 이모군도 있었소.. 내친구 김모양과 이모군은 CC였소..;; 햏들도 아시다시피 지하철에 가면 물품보관소가 있소.. 거기에 대략 써있기를.. 이용료는 천원이며..머 12시이후 부과요금을 받는다고 써있을것이오.. 짐이 많은 관계로 우리는 그곳에 우리의 짐을 잠시 맡기기로 하였소... 짐을 넣고 있었소.. 한 외국인이 다가오더구려... 우리는 대략뻘쭘;;했소.... 그런데 그 외국인이 다가오더니.. 우리에게 머라고 쏼라쏼라 하였소... 순간 우리 넷다 굳었다오.... 그러나 머리를 짜내서 해석해 본 결과.. 몇시이후에 추가요금을 더 받냐는 말 같았소... 김모양이 대략..midnight이라고 말을하려고 했다오.. 그런데 갑자기 이모군이 나서서 말했소... 이모군 : 식스따블!! 오케이? 식스따블~!! 그 외국인 약간 당황 하더이다.. 그리고나서 물품보관함에 보니 한글밑에 조그만하게 영어로 써있더이다... 우리는... 그담부터 이모군이랑 거리를 멀리하여 다녔소.... 우리 이모군 군에서도 열심히 하라고.. 추천해주시오... 사실은.. 상근이라오..ㅡ_ㅡㅋㅋ;; 한달뒤면 온다오;;; 그래도 잼있다면 추천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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