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외앱 쌤통을 기획, 개발하고 있는 getBanana(); 팀입니다.
저번에 올린 글(링크)이 많은 성원과 추천을 받아서 베스트 게시판까지 갔었습니다.
당시에 글을 올릴 때까지만 해도 쌤통은 선생님들로부터는 한 푼도 받지 않고
학생들로부터 음료수 한 캔 가격의 중개비만 받는 서비스 모델이었습니다.
그리고,
오유를 비롯한 많은 곳으로부터 서비스 모델에 대한 피드백을 받았습니다.
- 학생들이 요금을 부담하기에는 부담된다.
- 돈 없는 선생님(대학생)을 위해 서비스를 만들었다는데, 학생들한테서 돈을 받다니, 그러면 학생들은 돈이 많다는 것이냐
- 과외를 구하는 선생님들은 급해 죽겠는데, 언제 자기 정보를 등록하고 기다리기만 하라는 것입니까 등등...
저희 getBanana(); 팀은 정말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미쳐 생각하지 못했던 구조 상의 문제점들이었기에 더욱 가치 있는 피드백들이었고 무시할 수 없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수많은 고민과 논의 끝에 쌤통 서비스를 대대적으로 개편하였습니다.
기존 서비스 방식: 선생님(무료) - 학생(부분유료)
바뀐 서비스 방식: 선생님(무료) - 학생(무료)
기존에는 학생들이 유료 쿠폰(1,000원)을 구입하여 1주일 간 선생님들에게 연락할 수 있었지만,
유료쿠폰제를 폐지하고 학생들이 자유롭게 선생님을 구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또한 앞으로 업데이트를 통해
1. 지역 확대. 현재 서울 지역만 과외 지역 선택이 가능하지만 이를 전국으로 확대할 예정입니다.
2. 학생 정보 등록 기능. 선생님도 학생 검색 후 연락이 가능하도록!
3. 선생님 - 학생간 메시지 기능 추가.
4. 선생님 인증 기능
위와 같은 기능들이 추가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바랍니다.
(특히 지역에 사시는 선생님, 학생 여러분은 쫌만 기다려주세요~!!)
주요 기능들이 업데이트될 때마다 오유분들에게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ㅎㅎ
감사합니다.^^
바쁘신 분들을 위한 세 줄 요약
1. 과외 중개 서비스 앱 쌤통이라는 게 있음
2. 원래는 선생님(무료), 학생(유료)였는데 엄청난 피드백을 받음
3. 전부 무료로 전환~!! 많이 이용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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