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의 운 자도 모르는 20대 여자입니다. 평소에 자주 먹는건 아니지만 한 끼에 몰아서 먹는 과식, 폭식의 습관이 있구요 주로 밤 10시나 11시에 야식은 필수인 사람입니다. 군것질 정말 많이 좋아하구요. 패스트푸드점을 내집처럼 들락거렸죠.
식습관 균형이 무너진 패턴이 계속 반복되다보니 몸도 많이 망가지고, 운동도 할 줄 모르니 정확하게 말하면 할 줄 모르는게 아니라 안한거겠죠ㅎㅎ 일하고 집에오면 힘드니까 합리화 한거지요.. 여튼 운동도 안하니, 최근에는 정말 몸이 썩는?? 기분이에요;;;
그래서 일주일 전부터 식습관을 고치고 있어요! 더불어 작게나마 몸을 움직이는 습관을 들이기 위해 스쿼트 동작 따라하고 있습니다.
밀가루 포함한 군것질 최대로 줄이고(거의 안먹어요) 한끼에 몰아서 먹던것도 나눠서 먹고있구요ㅎㅎ 특히 정말 잘하고 있는건 야식을 안먹고 있습니닷!! 꺅 정말 처음에 힘들때는 바나나 한개 먹고 겨우 잠들었어요 (배고프면 잠이안와서ㅠㅠ.. 사실 이 글도 잠이안와ㅅ...ㅓ...)
스쿼트 동작도 처음에 10개부터 시작하는데 어찌나 다리가 후들거리던지... 그래도 이제 막 습관을 들여가는 단계라 재미가 있는 것 같아요
이때까지 이러한 결심들이 밤 10시만되면 매일매일 무너졌었는데 그래도 1주 버틴 기념으로..!! 글을 씁니다 :) (잘하고 있다고 해주세요 소곤소곤)
스쿼트 적응되면 집에서 할 수 있는 다른 운동들도 하면서 운동에 취미를 붙이려고해요
앞으로 조금씩 늘려나가면서, 남들보다는 느리겠지만 천천히 꾸준히 해보려합니다. 다요트 하는 우리 오유님들도 다들 같이 화이팅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