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김대식 카이스트교수의 뇌과학 강의영상을 보고 스치는 생각이 있어 올리는데요.
뇌과학적인 관점에서는 우리가 선택을 할때 먼저 '선택'을 하고, 나중에 '선호'를 한다네요.
선택을 할때, '자기 뇌속에 수십년간 경험을 통해 구축한 기존 모델'과 '새로 유입된 데이터'와의 선택의 문제에서
대부분 기존 모델을 선택한다는겁니다. 그리고, 그 선택을 합리화하기위해 좌뇌가 거짓으로 선호도를 꾸며낸다고 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론, 과거 독재시절 수십년동안 세뇌 교육을 받은 결과로 노인들의 대다수는 그 모델을 벗어나지 못하는거 같습니다.
설혹, 나라가 부도나서 아이엠에프체제가 되도.. 대통령 탄핵이 명백히 잘못이라는 정보를 접해도..
결국엔, 그분들은 수십년간 지켜온 기존 모델을 선택하고, 그 모델을 선택하는 이유를
보수언론에서 떠드는 말도 안되는 이유를 핑계거리로 적당히 타협하는겁니다. 어쩌면, 불행하다고 할수도 있지 않을가요?
요즘 수십년된 모델마저도 조금씩 허물어지고 있는거 같은데.. 어떤면에선 ㄹ혜정부가 대단네요. ㅇㅈ
밑에는 강의 영상 사진인데요. 다른내용 좋은게 많으니까..한번 보시기 바랍니다. 강의가 잼잇어서,금방 지나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