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게에 올렸지만, 저의 모태는 디카게인지라....^^

계약한지 한달 십이일 만에 차 받았습니다. 오늘 잠깐 짬이 나서 남양주에 드라이브 다녀 왔습니다.

오랫동안 저와 함께한 카니발2를 떠나보내고...

 

 

코란도c를 맞이했습니다.

 

 

 

 

급하게 인터넷으로 검색해서 간 자연친화적인 카페의 사장님이 카메라를 들고 있는 저를 "작가님!"이라고 불르는 통에 민망하여 어찌할줄을 모르겠더군요. 사장님이 전에 사진을 찍으셨다고 하는군요. 지금은 좋은 장비들 다 처분하고 간단하고 가벼운 사진기 하나 가지고 계시다네요. 저에게 카메라 가방 하나 줄까요라고 하는데 고맙습니다만 혹시 다른 분들이 카메라 들고 오시면 주시라고, 저는 집에도 놀고 있는 카메라 가방이 있다고 말씀드리고 거듭 고맙다고 말씀드리고 나왔습니다.

참...이게 아니지, 저 어제 차 받아서 정말 기뻐요. ^^

이제 나에겐 여유로운 시간만 있으면......ㅠㅠ 당분간 바빠서 새 차를 그냥 새워놔야 되는게 함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