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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04080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임인스★
추천 : 1
조회수 : 437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4/03/22 08:19:00
이제와서 20살 될 때 쯤 보았던 남궁연 아저씨 라디오가
생각나네요
섹스를 사랑하고 혼동하지 마라
네... 우리에게 첫 연애는 너무 신선한 경험이었습니다
우린 너무 사랑했고
그 사랑의 종착점은 언제나 몸의 대화
그러고 나서 헤어질 때 정말 몸이 뜯길 정도로 아프다가
(시간이 증발한 느낌)
내가 이리 슬픈데 그 사람은 아주 잘 살겠지 싶어서
과감하게 차단하고 비트윈 지우고 살다가
연애를 하려 할 때마다 자꾸 그 사람 생각도 나고
사랑이 조급해집니다. 썸같은 애매모호한 감정확인조차 답답해지고
성급하게 yes no 를 말하게 하고
성급하게 사랑의 종착점을 도달하고 빠르게 헤어지는 연애만
벌써 4번째
전 섹스 중독인 걸까요
이젠 좀 허무합니다 내게 첫 연애 초기처럼 은은한 연애는 없는걸까
난 이미 너무 많은 걸 알아버린걸까
풋풋한 연애가 너무너무... 부러워지는 날이네요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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