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대통합·대탕평 원칙에 입각한 능력주의 인사로, 여성을 전면 배치해 대통령 공약(여성 인재 등용)을 선제적 이행했다고 강조했다. 이날 임명된 위원장급 당직자 15명 중 7명이 여성(46.7%)이다. 문 대통령이 공약으로 내세운 '내각의 여성 비율 50%'를 거의 달성한 셈이다. 이날 임명된 주요 여성 당직자는 △대변인(원내) 백혜련 △대변인(원외) 김현 △교육연수원장 전혜숙 △홍보위원장 제윤경 △대외협력위원장 정춘숙 △당대표 비서실장 문미옥 △특보단장 김화숙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