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박근혜는 수석비서관 회의에서 장장 20분에 걸쳐 자신이 재단 설립에 관여했음을 자백하고 순실과 유라를 적당히 처치하라는 지시를 검찰에 내렸습니다.
1달째 버티다가 순실과 유라가 독일로 몸을 안전히 숨긴 뒤에야 나온 첫번째 반응입니다.
이제는 박근혜의 친구 최순실이 아니라 최순실의 친구 박근혜입니다.
문재인의 친구는 노무현이듯이 우리는 친구를 보고 그 사람을 판단할 수 있습니다.
박근혜의 나이 24살. 엄마는 총에 맞아 죽고 아빠는 여대생들과 바람나고 동생은 연예인들이랑 마약하고 다니던 그 시절.
엄마 목소리를 듣게 해준다고 꼬신 사이비교주에 빠졌습니다.
박근혜는 그저 고립되고 불우한 환경에서 자라 사리분별능력을 잃어버린 성인여성이었습니다.
우리를 경악시키는 사실은 그녀가 환갑이 넘은 지금까지 무려 40년째 헤어나오질 못한 채로 선전포고권한을 가진 행정부 수반이 되었다는 겁니다.
박근혜는 정신적으로 장애가 있으며 정상적인 판단을 하지 못하는 사람입니다.
내려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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