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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어린이 버릇 어떻게 바로잡을 것인가' 책 번역 출간
게시물ID : sisa_76767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사닥호
추천 : 6
조회수 : 2004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6/10/21 22:38:50

현 정부 '비선 실세' 의혹을 받고 있는 최순실(60)씨는 지난 4월 그의 딸 정유라(20)씨에게 제적 경고를 한 이화여대 지도교수에게 "교수 같지도 않은 이런 뭐 같은 게 다 있느냐"고 말했다고 해당 교수가 증언해 논란이 일고 있다. 정씨도 지난 2014년 말 이화여대 체육교육과에 승마 특기생으로 합격했을 때 SNS에 '니네 부모를 원망해라. 돈도 실력이야'라는 글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논란이 일자 인터넷 등에선 최씨가 과거에 쓴 책이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최씨는 지난 1989년 10월 '어린이 버릇 어떻게 바로잡을 것인가?'라는 육아 지침서를 번역해 출간했던 것으로 20일 확인됐다. 최씨는 당시 모 대학 교수와 공동 번역한 이 책에서 '인간의 행동은 학습된 것이고 바람직하지 못한 행동은 학습이 잘못 이루어진 것이기 때문에 올바르게 다시 학습시키자는 것'이라고 번역 이유를 밝혔다. 이 책은 주로 어린이의 반사회적 행동, 집단 활동 방해, 감정적 행동 등에 대한 교육법을 다뤘다. 최씨는 한때 서울 강남에서 유치원도 운영했다.

출처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oid=023&aid=0003221407&sid1=001&lfrom=twitter

조선일보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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