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배우 > 가수 > 개그맨 이렇게 계급이 있어서
영화배우들, 특히 탑스타들 나오면 멤버들이 황송해 하고
별것도 아닌 동작 하나하나 멋있다 띄워주는 거 보기 싫었는데
저번주 무도는 정말 괜찮았던 거 같습니다
정우성이 자기 잘생겼다고 즉답하니까 멤버들이 할말 잃은 모습...
거기다 정준하 흉내를 낼 때는 잘생겼는데 모자란 형 같았습니다
곽블리 웃음소리는 듣기만 해도 옆사람까지 유쾌해지고...
망가질 땐 제대로 망가졌던 반면, 무한상사 재연할 때는
연기파 배우들 포스를 제대로 느끼게 해준 거 같습니다
아수라팀과 무도 양측에 윈윈이었던 한회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