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즐겁고, 안전하게 라이딩하고 계신지요? ^^
자전거구입후 여러분들의 열렬한응원(?)에 반응코자 이번에 지대로 함 타볼라꼬 자전거용품을 질렀슴돠!!
휴대용뻠뿌, 패치, 스마트폰거치대, 전조등 및 충전기와 충전지여유분.. 그리고 헬멧까지...
일단, 이렇게 준비했습니다~^^
기존에 있던 5점거치대를 써보니 약간의 노면진동에도 스마트폰이 비행하는 현상으로 바로 지갑식으로 교체했구요, 전조등역시 불빛이 넘약해서 열한번째거리폭풍검색으로 1300루멘짜리.. 뽀인트를 주기위해 금색으로 구입하고, 주변지인이 일순위로 휴대용뻠뿌와 패치를사라고 하도 난리부루스를 치는바람에 그것도 지르고, 저렴한 스포츠고글과 헬멨까지 우선 준비했습니다.... ㅡㅡ;;
장착및 가방에 휴대할껀 집어넣고, 두려운 맘으로 헬멧을 착용해보니....
저의 이상 야릇한 두상으로인해... 이걸 써야하나 말아야하나.. 심각한 고민에 빠졌습니다....
이유는... 제가 두상이 긴편이라 남들은 버섯이나, 도토리라고 할텐데... 제 모습은 상수리.. 그것도 긴~ 상수리...
아님.. 오징어 몸체같다고 표현해야하나?
암튼, 지금 좌절하고 한숨만 쉬고있네요... ㅡㅡ;;;;
퇴근하고 함 달리러 갈려다... 포기했슴돠... ㅜㅠ
오늘은 그냥 쉬어야 겠어요...
날도 따숩는데 안전하게라이딩하시구요~ 혹시, 안산분들견시면 에포카타고 HJC R9쓴 상수리발견하시면 아는체 해주세요~ 이온음료 살께요~ ^^
꼴통35호 주인은 그럼 이만 물러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