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가 편.

내가 평소보다 조금이라도 늦게 학교에서 귀가 한다면 

여동생은 웃대를 하다가 도어락소리가 들리면 급좌절한다.

★★


-휴대폰 편.

내가 휴대폰의 잠금을 일부러 풀고 샤워하러 화장실에 들어가면서 휴대폰을 놔두고가면

여동생은 그 틈을 타 내 휴대폰 엘범을 확인한다.

혹여나 060번호나 야동이 있으면 인상을 찡그린다.

★★★

-여동생의 친구 편.

혹시나 여동생이 친구를 데리고 왔을 때 나보고 쪽팔린다면서 방 안에서 나오지 말라고한다.

하지만 그건 여동생의 늑대크리 터지는 오빠를 친구한테 보여주지 않고

이런오빠밑에서 자랏다는것을 감추기위한 일종의 자기암시



★★★★

-폭풍우가 부는 날 편.

여동생은 하나같이 번개를 두려워해서 벌벌 떠는데. 같이자자고 할 오빠를 더두려워한다.

그런데 눈치없이 내가 먼저 가서 같이 자자고 권하는데

"꺼져 십새야 " 라는말과 주먹 질 
★★★★


-여자친구편.


여자 친구가 있는가?

결혼해라. 이렇게라도 해야 여동생은 마음이 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