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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위주의 타파는, 유교사상의 반대말인가? ..
게시물ID : sisa_49425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좌우상통
추천 : 1
조회수 : 1069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4/03/22 20:27:27
 
창경원 ( 일제가 창경궁을 원숭이 놀이터로 만들고 낮춰부르던 말.) 이라는 유저가
권위주의의 타파가 , 유교사상을 반대하는 것으로 이룰 수 있는 것처럼 주장하는데요 ..
 
권위주의가 타파되어야 한다는 말은 동의 하지만 ..
유교를 부정하는 것이 권위주의 타파의 방법처럼 묘사 한 것에는 동의 못하겠네요 ..
이건 본말전도, 침소봉대입니다  ..
 
왜냐하면 상명하달식 권위주의의 근본적인 원인은 ,, 유교와는 직접 관련이 없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
직접적인 원인은 .. 봉건사회의 특징이자 , 일제로부터 이어져온 군대문화 때문이죠 ..
 
서양사회도 , 민주주의 사회로 이양되기 전 봉건사회에서는 권위주의가 강했죠 ..
왕과 귀족, 교황 한마디, 수도사 한마디면 목아지가 날아가지 않았습니까?  ..
 
또한 , 일제의 군대문화가 봉건사회의 전형적 특징인 권위주의를 꽃피우게 된 계기는 ...
천황이라는 자를 신으로 떠받들고 살았던 , 일제의 봉건적 구조에서 나온 필연적인 문화라고 봅니다 ..
 
창경원님이 주장하는 바는 ,
서로 연결되지 않은 두가지 사실을 어거지로  엮어서 문제의 본질을 호도하는 겁니다 ..
원인을 잘못파악 하면 문제해결도 잘못되죠 ..
 
님이 주장하는 권위주의 타파의 문제는 ..
선조들의 유교사상이  아니라 , 일제에서 파생된 군바리 문화를 가져온 친일독재 군부가 책임져야 할 부분이죠 ..
 
제가 음모론 하나 제기 하자면,
님은 전형적인 뉴라이트 사상을 가지고 있는 거 같네요 ..
뉴라이트가 노무현을 그렇게 존중하는지는 몰랐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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