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패션ㄱㅈ가 아닙니다.
잘 입는 건 아니지만, 잘못 입지는 않아요.
잘못 입지는 않지만, 잘 입는 것도 아니고요.
뭐 그냥,, 남들이 제가 뭘 입고 다니는지
별 관심을 안 보이는 정도인데,
베오베에서 패션ㄱㅈ편을 봤습니다.
(편이라고 하니까 기획물 같네요.)
댓글을 보니까 유니클로 레깅스 진을 많이 추천하더라고요?
마침 바지 한 벌 사려고 했었는데,
잘 됐다 싶어서 유니클로로 달려 갔습니다.
때를 잘 맞췄는지, 세일을 하고 있더군요.
그래서 망설임 없이 결제했습니다.
평소에 허리 28, 29 입어서 망설임 없이 28을 집었습니다.
(짝수 사이즈로만 나온 건지 29는 없었습니다.)
뭐, 허리는 당연히 맞으니까 색깔만 골랐습니다.
그리고 집에 와서 입어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