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남기농민의 부검 집행 여부로 신경이 곤두세워져 있는데 한가하게 문재인 헐뜯고 사퇴하란다. 말이란건 때가 있는 법이다. 실체도 없는 호남소외론 퍼뜨려서 야권을 갈갈이 찢어 놓고 호남을 다시 지역주의의 볼모로 만든 인간이기에 그러려니 하려해도 좀 적당히 해야한다.
나라가 온통 구린내에 암흑같은 미래에 휩싸여 있는데, 야권이 집권 할 가능성이 높아지니까 쥐톨만한 기득권을 놓지 않으려고 노욕을 부리는가? 갤럭시폰의 폭발사고 때 당신이 무슨 얘기를 했나? 뭐 삼성폰을 사줘서 뭐가 어째? 누군가가 잘못했으면 그 대상이 아무리 나에게 소중하더라도 따끔하게 지적해야한다. 그래야 두 번 다시 잘못을 반복하지 않는다. 그것이 진정으로 아끼는 사람의 대응방식이다. 문재인이 거슬리면 물러나라고 악 쓰지 말고 정정당당하게 경쟁해라. 그래서 안철수가 됐든 손학규가 됐든 이긴다면 깨끗하게 인정해주마. 날씨도 우중충한 주말에 참으로 어리석은 정치인의 배설이 기가 막힐 따름이다.